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여랑야랑 남영주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"빨리 합시다", 어제 지연됐던 본회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건가봐요?<br> <br>네 어제, 추경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가 열렸는데, 당초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개최됐습니다.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(어제)] <br>"본회의 개의는 원래 14시였습니다만 예결위 전체회의가 늦어졌고 본회의는 4시로 공지되었다가 다시 5시 30분으로 연기되었습니다. 지금은 8시 40분입니다. 본회의를 개의했지만 다른 정당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도록…" <br> <br>Q. 증액된 추경안을 반대한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죠?<br> <br>네, 여당의 예결위 일방처리와 본회의 개회시간을 사전 통보 없이 연기한 데 반발하며 본회의장을 떠났습니다, <br> <br>[현장음]<br>"시간이 남아돌아서 여기에 있어요?" "우리 지역구민들이 우리 다 기다리고 있다고요!"<br><br>Q. 지연된 본회의에 여당 의원들도 힘들었을 거 같은데요?<br> <br>네, 개의는 했지만, 우원식 의장이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기다렸는데요, 여당의원들의 표정에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.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(어제)] <br>"일방적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된 것에 대해 다른 정당의 불쾌와 우려를 이해합니다.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길…"<br> <br>구성: 남영주 기자, 김나연 작가 <br>연출·편집: 박은지 PD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